복지관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행복나눔텃밭"에서 수확한 고구마를 동해시에 전달했다. "행복나눔텃밭"은 지난 3월부터 휴경지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감자, 옥수수, 고구마, 야콘 등을 직접 경작하여 수확한 농작물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한 고구마 500Kg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노인시설에 전달되었다. 어르신들도 "뜨거운 햇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스럽게 재배한 작물이라 더 의미가 각별하고, 소중한 농작물을 함께 나누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