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번째 진행한 실버 페스티벌은 어르신들과 가족 340여명이 참석해 멋진 순간을 함께하고,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댄스, 악기, 노래, 시낭송 등 16개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사군자, 서예, 데생, 켈리그라피, 문화예술지원사업(미술, 사진)등의 작품 50여점도 같이 전시되어 공연과 더불어 수준 높은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도 제공하였다. 더불어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그동안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하는 올해의 우수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시상과 우수강사 및 모범 어르신을 선정해 동해시장상 및 관장상을 수여하고, 참여자 및 관객을 위한 기념품과 경품을  나누어 드리는 훈훈한 행사가 되었다. 참여어르신과 지도강사, 직원, 관객들 모두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내년에 더 좋은 공연을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